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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2024 HIMSS USA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가 2024 HIMSS에 참가했다.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2024 HIMSS USA)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본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환자 상태 악화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또한 부스 전시장 내에서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더불어 그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활용 경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대한병원협회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아가 미국 의료 관계자들과 사업 논의를 도모해 추가 공동 연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를 예측하고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HIMSS 전시회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바이탈케어의 우수성과 국내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며 미국 시장 진출 공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미국 진출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데이터 확보와 함께 미국 임상시험 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의료 현장에 바이탈케어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8 11:36:56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신속대응시스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가 국내 신속대응시스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에 있는 신속대응팀 의료진 약 160명이 참석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 연구회와 함께 신속대응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 활용 경험을 심도 있게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심포지엄은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신속대응시스템 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신속대응팀 의료진의 역할과 환자 관리의 중요성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좌장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가 맡았고, 국내 신속대응시스템 소속 의료진 8명이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첫 번째 세션에는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및 데이터를 통한 신속대응시스템 품질관리, 신속대응팀 출범 이후 의료진의 고충과 개선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어 두 번째 세션에는 인공지능과 헬스케어의 접목이라는 주제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입원 환자의 패혈증 스크리닝과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 활용 경험 내용이 공유됐다.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향후 국내 신속대응팀 간호사 역할의 중요성과 기도확보팀 운영을 통한 응급 상황 조기 대처, 신속대응팀 내 중환자 관리에 대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심정지, 중환자실 전실 예측과 국내 최초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발생을 예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하게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을 예측해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며 환자의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연구회 회장)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제 신속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현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향후 의료 인공지능 기술이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해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입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사망, 심정지 등은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치료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향후 국내 신속대응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료진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4-02-26 10:52:50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가 2024 Emerging AI+X Top 100으로 선정됐다.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가 최근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Emerging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높은 Emerging(이머징)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에 따르면, 올해는 약 2,010여 개의 후보 기업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기업 안전성 및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 등을 나타내는 정량 지표와 성장성, 혁신성, 기술, 사업 등의 가치를 포함하는 정성 지표를 모두 만족해 인더스트리(Industry) 부문 내 헬스케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내 생체신호 기술 전문 기업으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가 주력 제품이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와 일반 병동 환자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 및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을 예측한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자 그동안 자사가 생체 신호 기술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모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1-17 20:26:20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중앙대병원, 인공지능 공동 연구 MOU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와 중앙대병원이 인공지능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와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학술 및 국책 과제를 공동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공동 연구 논문의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공동 진행,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신의료기술로 등록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에이아이트릭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는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환자 상태악화를 조기에 예측한다. 에이아이트릭스와 중앙대병원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여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생체신호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대병원의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 및 활용해 상호 발전과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생체신호 기술력과 중앙대병원의 의료 전문성이 결합돼 의료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대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며 환자의 상태악화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은 의학 발전과 더불어 의료 현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2 10:13:57의료기기·AI
K-hospital

에이아이트릭스, KHF 2023에 '바이탈케어' 출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 KHF 2023)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인다.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이 솔루션은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 19가지를 분석하여 환자 상태를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을 예측한다.그동안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았다. 바이탈케어의 정확한 이벤트 조기 예측은 적절한 시기에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환자의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하는 KHF 20203에서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바이탈케어가 일선 의료 현장에 널리 공급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7:56:13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해운대백병원에 바이탈케어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과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에이아이트릭스는 해운대백병원 내 새롭게 구성된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 RRT)에 바이칼케어를 공급해 입원 환자들의 상태를 조기에 예측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돕는데 기여할 예쩡이다.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해운대백병원은 바이탈케어를 통해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에 활용할 예정이다.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인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 데이터를 분석하여 환자 상태를 예측한다. 또한, EMR 데이터만을 사용해 환자 상태를 예측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이탈케어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조기 알람의 필요성에 대한 미충족 수요와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생체신호 기술력이 만나 탄생된 제품"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해운대백병원 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해운대백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신속대응팀에 바이탈케어가 도입되면서 의료진이 입원 환자의 급성 중증 이벤트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더 많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0 09:34:34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필립스, AI 중환자 관리 솔루션 구축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와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 안병은 의료 AI 총괄 본부장, 조훈 영업마케팅 본부장, 방선경 전략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해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 김경환 헬스시스템즈 사업부 솔루션 본부장, 박은수 매니저, 소은영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한국형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국내외 의료기관으로의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곳으로 환자의 미세한 생체신호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위험 상황을 조기 예측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CDSS)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통해 중환자실 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환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특히 중환자실 내 환자의 상태 악화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기술은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며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필립스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시너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 모두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의료 AI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에이아이트릭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병원을 더욱 활성화하는 건강한 에코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31 10:28:32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은성의료재단에 바이탈케어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이사장 구정회) 산하 병원 3곳과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이번 계약에 따라 은성의료재단 산하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은 바이탈케어를 도입해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에 활용할 예정이다.바이탈케어 도입은 급성 상태 악화 발생을 조기에 예측해 의료진에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은성의료재단과의 계약 체결로 부산을 비롯한 경상 지역 환자들에게 선진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탈케어의 국내 병원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모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에 도입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위급상황을 조기에 예측해 환자를 위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이아이트릭스와 협업을 통해 더욱더 앞선 의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받아 3월부터 의료 임상현장에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2023-07-26 11:48:27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2023 HIMSS USA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 유진규)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2023 HIMSS USA)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약 1200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특히 에이아이트릭스는 제품 시연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성능을 소개하고 글로벌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및 잠재 고객 등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도모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HIMSS USA에서 에이아이트릭스의 생체신호 기술력은 물론 바이탈케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탈케어가 국내외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쓰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제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2023-04-24 11:19:45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에이아이트릭스(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신의료기술평가를 유예해 임상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도록 해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바이탈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 1월 공포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해 약 3년간 의료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다.선정된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이다.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바이탈케어는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 내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7월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 3건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10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의학적 가치 및 다수의 연구 논문, 특허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제2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혁신의료기기 선정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쾌거를 이루게 돼 기쁘다"며 "이번 유예 결정에 따라 바이탈케어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6 11:44:44의료기기·AI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혁신 의료기기 지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화면에이아이트릭스(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혁신의료기기는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하여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 우선심사와 단계별심사의 인허가 특례 및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향후 정부의 지원 사업이나 정책적 지원 등에 있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을 통해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7월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 3건에 대한 결과와 다수의 연구 논문, 특허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 솔루션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병원에 도입되고 있는 사오항이다.그간 의료진이 환자의 특정 응급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서는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이 가운데 바이탈케어는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 내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원내 일반 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환자에게 특정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의료진이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성능뿐만 아니라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생체신호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시발점으로 2023년에는 다양한 정부 지원 및 R&D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신의료기술 평가유예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혁신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 기업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등 회사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한 다양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12-26 16:05:39의료기기·AI
인터뷰

"의사가 의사를 위해 만든 AI 솔루션…뭐가 달라도 달라야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공지능(AI)이 가야할 방향은 명확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역할로는 절대로 사업 모델을 만들 수가 없어요. 의료 AI도 마찬가지죠. 의사가 하기 힘든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싸게 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사지 않겠어요?"4차 산업 혁명을 타고 디지털헬스케어가 차세대 신수종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이 촉발한 수요로 인해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디지털헬스케어에서도 역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AI다. 자고 나면 관련 기업이 수십개씩 늘어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제 AI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됐다.하지만 그만큼 난립에 대한 우려와 지적도 여전하다. 특히 의료 AI를 통해 사업 모델을 갖춘 기업이 흔치 않다는 점에서 거품론도 만만치 않다.이러한 가운데 과거 많은 기업들이 집중하던 영상 진단 분야를 넘어 생체신호 모니터링 분야로 AI를 확장한 기업이 나왔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AI '바이탈케어'를 내놓은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의사가 의사를 위해 만든 AI라고 바이탈케어를 소개했다.에이아이트릭스를 이끌고 있는 김광준 대표는 바이탈케어를 '의사가 의사를 위해 만든 AI'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그는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에이아이트릭스를 창업해 첫 성과물인 '바이탈케어'를 들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렇다면 그가 강조하는 '의사가 의사를 위해 만든 AI'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껍데기만 AI인 제품을 만들 것이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수차례 강조한 그는 종착역으로 '버츄얼 AI 닥터'를 꺼낸 놓았다.Q. 바이탈케어를 통해 AI 시장에 발을 딛었다. 에이아이트릭스 과연 어떠한 기업인가한 마디로 정의하면 에이아이트릭스는 '버츄얼 AI 닥터'를 만드는 기업이다. AI를 어떻게 의료에 결합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의사들과 기술자들이 만났고 결국 가야할 방향은 '버츄얼 닥터'라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버츄얼 AI 닥터는 하나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인텔리전스, 즉 AI 기능뿐 아니라 말투와 목소리, 소통 능력 등 외형적인 측면(Appearance)에서도 의사의 특성을 표현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아바타, 메타버스 등의 키워드들도 결국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중의 하나다.바이탈케어는 버츄얼 AI 닥터를 구성하는 두가지 줄기 중 하나 즉 AI 분야에서의 첫 성과물이다. 일단 의사는 환자의 다양한 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진료의 기본이다. 이 기본을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기술, 바로 그것이 바이탈케어의 골자다.Q. 최근 AI 기업이 '범람'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차별성이 있는가?일단 시작점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현재 AI를 표방하는 기업 대부분은 영상 진단 보조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한눈에 딱 보이고 기술적 구현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기술을 어떻게 의료에 적용할까에서 고민을 시작한 셈이다.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시작했다. 의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것이다. 영상 등과 달리 매우 다루기 힘든 연속형 비정형 시계열 데이터 중 하나인 생체 신호부터 시작한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기술에 의료를 끼워 맞춘 것이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 너무나 필요하지만 기술이 따라오지 못했던 부분부터 시작한 것, 그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만큼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의료진과 환자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AI를 내놨다고 믿는다.Q. 그렇다면 바이탈케어는 과연 어떠한 제품인가?앞서 말했듯 임상 현장에 너무나 필요했지만 기술이 없었던 말 그대로 미충족 수요(Unmet-needs)를 충족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병원내 응급상황 발생 예측 솔루션'으로 요약이 가능한데 쉽게 말해 특정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위험을 미리 예측해 사전 조치를 유도하거나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소프트웨어다.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입원환자에게서 얻어지는 EMR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해 알람을 주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혈액학적 검사와 행체 신호 등 19종의 수치를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행 위험도를 0점부터 100점까지 제공하는데 지금까지 3건의 임상시험 결과 사망과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2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 등에서 모두 의료진이 직접 시행하는 메디컬 스코어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현재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실제 임상 의사들이 간절히 원했던 미충족 수요에서 시작했고 이를 풀어가기 위해 의사와 기술자가 머리를 맞대 지금까지 왔다는 점에서 의료진이 믿고 쓸 수 있는 의료기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Q. 생체신호에 AI를 접목한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후발주자일 수도 있는데 경쟁력이 있을까?결국 AI의 경쟁력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통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가에 달려있다. 이게 AI의 시작과 끝이다. 이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환자의 데이터가 넘어오는 수단들은 수없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의미있게 활용하는 기업은 매우 드문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말해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임상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특히 생체신호에 대해서는 그 간극이 훨씬 큰데 이유는 간단하다. 개발자가 그 데이터를 봐도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어떻게 가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도 세우기가 쉽지 않다.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술과 실제 병원에서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의 간극은 정말 크다. 쉽고 범용화된 기술로는 절대로 병원과 의료진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지 못한다.우리가 시작점을 임상 현장에서 잡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의료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서 시작해서 이 데이터를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모아진 데이터 중에 무엇을 버리고 취해야 하는가를 모두 임상 현장에서 확인한 뒤 의사들이 사용자이자 개발자로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 지금 시점에서 의료진에게 필요한 이러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김광준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를 '버츄얼 AI 닥터'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Q. 바이탈케어가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 다음 스텝이 궁금하다.일단 첫 번째는 지금 현재 바이탈케어 자체에 들어가 있는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은 데이터의 종류나 수집 항목,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 규모가 커지면 분명하게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고도화는 필수적 과제다. 둘째로 확산인데 말 그대로 같은 중환자실이라 하더라도 내과계 중환자실과 외과계 중환자실, 신장내과 중환자실에서 데이터는 물론 수요가 각각 다르다. 실증 과정을 통해 확산 가능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야 한다.세번째로는 질환군과 예측 가능한 범위의 확장이 될 것 같다. 현재 바이탈케어는 중환자실 모델로 개발이 돼 있는데 앞서 말했든 신경과에서는 색전증 위험 예측이 필요할 것이고 심장내과는 부정맥을 수요로 할 것이다. 이미 2년전부터 이에 대한 확장을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결과물이 나올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글로벌 진출이다. 일단 내년에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Q. 현재 AI 기업 중 상당수가 비지니스 모델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전략이 궁금하다.지금까지 AI가 비지니스 모델 창출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단순한 이유다. 의료진과 병원에 이득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결국 비용 절감이라는 키워드를 각인시키지 못하면 절대 생존할 수 없다. 의료진의 행위를 '보조' 한다던지 의료진을 투입하는 것과 비용차이가 나지 않는 기술은 모두 사장될 것이다.결국 비용효과성인데 그러한 면에서 바이탈케어는 분명하게 비용효과성이 있는 제품이다. 소정의 설치와 유지비만으로 의료진 여러명이 24시간 동안 환자를 살피고 생체신호를 점검하고 분석해야 하는 일을 단숨에 줄여준다. 그것도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 시간에 그 의료진들은 사람이 해야만 하는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이는 설치비와 유지비를 상쇄하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된다.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이제 병원과 의료진이 이러한 '가치'를 알아보는가에 대한 문제다. 병원이 알아서 소비해 주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최대한 빠르게 이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병원을 찾고 실제 얼마나 업무 효율이 올라가고 비용이 절감되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다.Q. 앞서 '버츄얼 AI 닥터'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에이아이트릭스를 소개했다. 이후 로드맵은 어떻게 되나.결국 '버츄얼 AI 닥터'의 핵심은 완성도다. AI를 통해 충분한 의학적 판단과 결정이 나와야 하고 환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술 즉 버츄얼 휴먼 기술이 더해져야 한다. 사실 2015년 기획했을때보다 이러한 기술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사실이다. 사실 약간의 보완과 고도화만 거친다면 이미 현존하는 기술로도 구성은 가능한 수준에 왔다.남아있는 과제는 역시 수요다. 비지니스적으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고민만 남은 셈이다. 이 부분은 결국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환자들이, 국민들이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야 하고 정부가 이를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동안 착실히 이에 대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준비하려 하고 있다. '타이밍'이 온다면 당장 이를 내놓을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2022-09-13 05:00:00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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